*notice*
시착만으로도 착용흔이 쉬이 남는 민감한 상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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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.
· Size
(상품사이즈 치수는 재는 방법과 위치에 따라 1~3cm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.)
· Fabric
POLY 96% SPAN 4% (dry cleaning only)
· model info
키 166cm / 몸무게 49kg / 마른55
모델은 S사이즈를 입고 촬영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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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히 독보적인거 만들거야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.
그저 입고싶은 옷은 많은데 늘 그렇듯 왜이리 우리네 몸에 맞는 예쁜 호피바지 하나 찾기 힘든지. 좀 잔잔한 흐름이면 좋겠고, 도수 낮춘 도트나 다름없는 유형은 유치하고, 그렇다고 와일드한 느낌은 너무 과하고.
딱 이 마음에서 기획을 시작했습니다. (레오퍼드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공감하시리라 생각되어요.)
이 팬츠의 모티브는 90's vintage에 기반을 두지만, 유로피안 특유의 시크한 최근 잘나가는 언니들 스타일링을 아주 많이 참고했어요.
정통성은 고수하되, 접근성은 높여야 하니까요.
핏& 패턴 연구는 당연하고 시각적 효과까지 몹시 훌륭한 바텀이죠.
다들 아시겠지만 이번 아이템 완벽한 'MARIE'from Paris를 위해 프린트 개발에 매우 매우 많이 힘썼습니다.
프린트 바지 잘못 입으면 퍼져보이는 고질적 티를 개선하고 싶었어요. 양 레그라인 중심에 특정 컬러가 위치하도록 프린트 디자인을 설계했고 이 하나로 레그라인이 곧게 연장되어 뻗어나가는 시각적 효과가 대단합니다. 룩의 흐름도 입체적으로 잡아주고요.
쉽게 말해 넙데데한 느낌 다 빠지니 레그라인 얼마나 잘빠져보이겠나요. 해외 일정 중 버킨든 멋쟁이 여사님, 초 세련된 인플루언서언니들 수없이 팬츠 흘깃하며 'fantastic' 읊조리던, 그 쾌감을 잊을 수 없습니다.
무엇보다! 사이즈별로 프린트를 이루는 개체 사이즈를 달리 설정했는데, 제 생각엔 이 작은 부분이 어마한 소장가치 있다고 여겨집니다. 체형을 고려한 프린트 생산이라뇨!
XS,S 사이즈에 비해 M,L 사이즈 프린트개체가 미묘하게 큽니다. 평균 0.3CM 정도씩. 그래서 육안으로 봤을 땐 사이즈 편차 분간이 쉽지 않은 정도인데 다른 스타일로 보여선 안되는 점도 명심했기 때문이에요.
유달리 예민하게 비집었던 이유는 특히 타이트한 바텀류라서. 모든 여자분들이라면 신중하게 보아야 할 요소들이 많은 아이템이잖아요.
사이즈며, 아웃라인, 표면을 감싸는 프린트와 내 바디 면적의 발란스 정말 중요하죠. 아니 사이즈가 다 다른데 프린트가 통일된다면, 그래서 이 모든 베네핏을 온전히 누릴 수 가 없다면 같은 소비자로서 얼마나 큰 패널티인가요.
플랫슈즈 매치하면 귀엽고 스니커즈 신으면 쿨할거고, 스텔레토로 받쳐주면 몹시 센슈얼하겠죠.
뭐 다 시크합니다!
레퍼런스 워낙 많으니, 그만큼 입기 쉽다는 것이고 원하시는대로 매치해주시면 됩니다.
많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.즐겁게 둘러봐주세요.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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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Details
뒷 면은 팬츠 패턴과 소재의 특성으로 다크한 라인이 뒷 중심부로 모여지는 형태를 보입니다.
소재와 프린트의 결을 인위적으로 틀어 작업 할 경우 팬츠의 형태가 완전히 무너지며, 신체의 곡선을 살릴 수 없고 의복의 기능을 할 수 없기에 작업 의도와 내용 필히 참고 부탁드립니다.
'Marie' from Pari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