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퇴근을 운전하고 다녀서인지 긴코트는 싫었어요.근데 포멀과 캐주얼 착장에 두루두루 어울리는 걸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.또 오버사이즈 코트는 싫어서 깔끔하면서 제대로 맞는 핏이어야하고..(근데 움직임 불편한 건 안되고)가격도 합리적이어야하고… 많은 것을 만족시킨 제품이에요.주말 내내 캐주얼 착장에 입고 다녔고 다가오는 아이 졸업식에는 스커트와 함께 또 포멀하게 입으려구요. 처녀때는 55사이즈가 딱 좋았는데 출산 후 체형이 바뀌어 상체 벌어지고 어깨 둥그스름해진 55반 사이즈에 38사이즈 핏 좋게 어울려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