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대를 떠나보내면서,,,,, 소재 쫌 보는 편이라요즘 캐시미어 쫌만 들어가도 10만원은 당연하고 2-30만 하는데 많더라구요. 쉽게 사지는 가격은 아니지만 그만한 이유 있겠지 싶어서 주문해봤는데 이번에 주문한 것 중 가장 맘에들어요. 무지인데도 제대로 만들었구나 그냥 느껴지고 사이즈감 자체가 진짜 아무데나 다 잘 입힐 듯. 가볍고 얇고 진짜 따뜻... 일단 색감이 미쳤고 딴데서 울니트 사면 까끌한거 많은데 여기껀 꽤 폭닥한 편이에요. 캐시미어 100처럼 깃털같이 부드러운건 아니더라도 10만원대에 누릴 수 있는 최대치라 생각됩니다.골격이 커서 보통 66입는데 사이즈도 괜찮고 허리단 꽉 조여지는거 절대 아니고 그냥 감싸줘서 잘록해보여요. 키보드 하루종일 치면서 입고 있는데 보풀기미는 없네요. 지금 입기엔 이른감이 있어서 맘껏 입게 얼른 추워졌음 좋겠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