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미 오드리 팬츠를 통해이 라인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는 있었기 때문에망설임 없이 같은 사이즈로 선택했어요입어보니오드리 보다 톡톡하고 단단한 소재라이 계절에 입기 참 좋았고,164cm인 제게 딱인 이 길이감 무엇...팬츠 밑단 트임 & 단추 디테일 무엇...입자마자 이거다 싶어서평소 신지도 않는 발레리나 슈즈도 하나 장만했습니다오직 사브리나 팬츠만을 위해서 말이죠역시나 안성맞춤이네요 후훗올 여름 오드리가 그러했듯이 가을 사브리나 팬츠는 무적일 것 같아요코디 무한대, 느낌 무한대..이 날은 박시한 실키 셔츠 & 진주목걸이와 함께 노블하게 입었는데나중에 예쁜 컬러의 숏한 니트와도 발랄하게 한 번 입어보려구요물론 'Deluxe' 레드 재킷과의 캐리 오마쥬 코디는아껴두고 있는 중이구요지난번에 산 옷들도 아직 다 못 입었는데어제 3rd Drop 또 한 무더기 샀고..난 그저 행복할 뿐이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