옷에 매료되는 건 한 순간 한개의 포인트만으로충분해요. 조명에 빛나는 도트에 호기심으로 클릭했고 홀리듯 그렇게 구매했습니다.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디자인임이 분명해요.!물론 품질도 훌륭하지만.. 값을 떠나 소재와 디자인이 참 조화롭다고 느껴져요. 특별한 날 입어야 될 것만 같아요. 평생 아껴입고 귀하게 다루고싶은 옷. 딱 그런 기분이에요. 어디에도 없을 것 같아서요...직업 특성 상 누구보다 블라우스를 많이 입어본 저인데근래에는 magot에만 손이가는 걸 보면 심히 마음에 드나봅니다. 손목을 이리저리 굴려보며 도트를 멍하니 보기도 합니다. 옷 자체가 예뻐서...하나만 입어도 부족함 없어요.날씨가 추워서 카디건 하나 걸쳐 입으면 딱 좋아 스카프 대용으로.. 요즘은 그렇게 주로 입습니다.전요, 요즈음 옷 입는 즐거움으로 옷장앞에 서요.아이템 하나를 잘 들였더니 심심했던 제 하루하루가 좀 다채로워 보여요.앞으로도 많이 기대할게요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