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 가서 입으려고 아껴뒀던 원피스..런던의 여름과 정말 잘 어울렸어요!현지에서 몇 명이나 구매처를 물어와서내가 물건 왕창 떼어다가 런던 가서 팔고 싶었던 바로 그 원피스..원래 원피스 라인으로는가슴 부분 파임이 조금 부담스러워서저는 어깨끈을 2센치 정도 줄였어요그랬더니 딱 만족스러운 라인이 나오더라구요근데 런던 가보니 가슴 라인 더 파도 됐을 것 같은 아쉬움..너도 나도 맘껏 파고 다니는 자유로운 그 곳..상체는 딱 붙고 스커트 라인은 풍성하게 퍼져서가슴은 글래머러스해보이고전체적으로 아주 날씬해 보입니다그러나 소재와 컬러 때문인지청순함도 제법 느껴지지요너무나 잘 만들어진 원피스예요단독으로 입어도 한없이 예쁘고가디건이나 셔츠를 툭 걸쳐주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양하게 입을 수 있답니다제 여행에 너무나 큰 역할을 해 준 메모..이렇게 또 사랑은 깊어져만 가네요